13일부터 군산 지역 만30세 이상 교육 및 돌봄인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문제로 한 차례 보류됐던 교육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은 12일 정부가 30세 이상에 대해서만 접종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군산에서는 13일부터 만30세 이상 인력에 대해서 재개된다.

12일 현재 백신 접종에 동의한 만 30세 이상 교육 및 돌봄인력은 220명으로 하루에 10여 명 정도 접종할 예정이다.

만30세 미만 교육 및 돌봄인력의 백신 접종은 아직까지는 보류 중이다.

또한 장애인과 노숙인 거주 및 주간보호, 교정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며 12일 현재 접종동의 인원은 279명이다.

현재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1차 대응요원 등 군산지역에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9,469명으로 12일 현재 접종률 32.13%(대상자 2만9470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