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너싱홈 전경
노인요양전문시설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이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노인과 노인 가정에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우리들너싱홈은 2009년 개원 이후 매분기마다 12년 동안 약 2,000여 명의 홀로노인 등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행사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홀로노인 돕기 후원으로 대체했다.
조촌·경암·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홀로노인 또는 노인부부 46가구를 선정했으며, 자동가스차단기, 의료구급함, 두유 등 정성 가득한 생활물품을 전했다.
최재풍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특히나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정신의 실현을 위해 더욱 꼼꼼히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해외아동결연후원, 환경보호단체 후원 등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그마하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