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주민자치위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기)는 지난 21일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 나눔캠페인으로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기탁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늘 확인하고 세심하게 살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순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암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위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실 구암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고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