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위셋사업단(단장 박성신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교수)과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이 전북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 개최하는 ‘2020 새만금포럼’이 7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포럼과함께 시작됐다.

전북지역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 포럼은 10월 7일(수) 전주대학교, 10월 14일(수) 군산대학교, 10월 28일(수) 원광대학교에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매회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문의 및 세부 사항은 군산대WISET사업단(063-469-8976)과 홈페이지(http://wisetjeonbuk.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와 과학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전북지역 이공계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 사태로 변모한 사회를 살피는 한편, 다가올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이루어진다.

제1회 2020 새만금포럼은 LG경제연구원 고승연 연구원이 ‘지구인 정체성을 가진 신인류, Z세대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온라인 참여는 Zoom 회의룸 링크 ( https://zoom.us/meeting/register/tJEqcuuqpz0oGNJUQAEyk4ebhx_9KTPGIcR0 )를 통해 가능하다.

군산대WISET사업단은 군산대가 주관하고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와 함께 시행하는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촉진사업’(R-WeSET사업)이다.

이공계 여대생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여성인재 양성과 사회진출을 확대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한편,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2019년 ‘스마트 새만금’을 주제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 다학제 연구로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