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군산경찰서-자율방범대연합회 합동순찰

범죄취약지역 순찰, 3명 대원 감사장 수여

한정근 기자 / 2020-09-29 09:57:29

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28일 추석을 앞두고 협력치안을 통한 선제적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해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장병훈)와 합동해 군산시 전 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홍범 서장과 장병훈 회장,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 240여 명이 참여했다.

경찰과 대원들은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각 지대별로 해당 지역관서에 집결해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가시적으로 순찰하는 등 범죄 예방에 앞장 섰다.

특히 최홍범 서장과 장병훈 회장은 여성안심구역인 군산대 앞 원룸촌 일대를 순찰하면서 범죄 예방을 위해 편의점 및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중점으로 CCTV, 조명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범죄 취약지는 없는지 세심하게 둘러봤다.

또한 평소 경찰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여 지역 치안과 질서유지를 위해 봉사해온 자율방범대 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장병훈 연합회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모든 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전 지역 순찰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군산지역 곳곳에 방범순찰을 강화해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홍범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지역 점검 및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시민들이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