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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다문화사회와 문화다양성 in 군산

2022-02-21 11:18:05

 

김춘학 다이룸협동조합 이사장

 



“다문화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문화가정을 떠올리곤 한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일반적으로 다문화사회란 한 국가나 사회에 서로 다른 인종, 민족, 종교, 계급 등 여러 집단의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말한다. 우리나라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19년도 체류 외국인 수가 252만4,656명으로 당시 우리나라 총 인구수 5177만9,203명에 나누어 보면 4.9%에 육박하는 수치임을 알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한 국가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총 인구수의 5% 이상인 경우 다문화사회 혹은 다문화국가로 분류한다. 필자와 같은 다문화사회전문가들은 2020년 이후 외국인 비율이 총 인구의 5%를 넘을 것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던 외국인 증가세는 2020년 203만6,075명으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가정하면 지금 우리는 일반적 다문화사회를 넘어 다문화 국가로서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럼, 다문화사회 혹은 다문화국가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현재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는, 전 세계적 위기의 순간인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 다름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 담보된 정체성으로서 문화다양성이 삶의 곳곳에서 발현되는 것이다.

문화다양성은 한 사회나 국가, 혹은 권역에서 언어, 관습, 종교, 생활양식, 정체성 등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들이 서로 공존하고 상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001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다양성 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2014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2017년 문화다양성 아시아 태평양 위원국에 선출되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익산시가 2017년 11월 전북 14개 시·군 중 제일 먼저 문화다양성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9년 04월 05일 조례 제4634호로 전라북도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정책수립 및 시행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개인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과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에 두었다. 다양성을 담보로 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2022년 새로운 시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스스로가 지닌 문화다양성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주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을 문화다양성의 주인공으로서 인정하며 존중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이는 곧 예비다문화국가 구성원으로서 우리의 역할이기도 하니 말이다.

※본 내용은 본사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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