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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새만금 공항 경쟁력 키워야

2020-10-26 09:37:16

 

김준규 경영전략가

 


지도를 펼쳐들고 금강을 중심으로 공주와 군산까지를 포함하는 원을 하나 그려보자. 그리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정읍 ,전주를 포함하는 원을 또 하나 그려보자. 지름이 똑 같은 원이 부여와 군산 사이에서 겹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다음 두 개원을 전부 포함하는 큰 원을 그려보면 그 안에 대전이 우측 중간선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세종행복도시와 새만금사업을 금강을 매개로 연결 짓는 어반(Urban.도시) 클러스터(Cluster) 의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새만금공항’은 견제와 여건 미성숙 때문에 진척이 되지 못하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예타 면제를 통해 새만금 국제공황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향후 전주권 국제 금융허브유치와 새만금 내부개발 진척에 따라 다른 지방공항들보다 그 쓰임새가 훨씬 높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2012년 김제공항 건설을 놓고 의견이 분분할 때 건설교통부의 정책 전담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은 활주로의 길이를 3Km정도로 늘려서 ‘국제공항’으로 추진 해 볼 것을 권유하고 나섰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이제 더 넓은 부지에 새만금 국제공항을 설계하면서 2.5Km의 활주로로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생각 해 볼 여지가 있다고 본다.

공항 이용 예상인원 수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한정된 예산으로 초기에 짧은 활주로를 깔아야 하는 고충은 있겠지만 장차 항공 정비 (MRO) 클러스터 구축을 염두에 둔다면 3Km 이상의 활주로 초기 확보는 새만금(군산)공항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 필수요건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경북 군위, 의성에 건설되는 통합신공항은 현 대구공항 부지의 2.3배에 달하는 1천530만5785㎡(463만평)에 장래 항공수요에 걸맞은 충분한 규모로 건설된다.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한 3천500m 이상의 활주로와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여객 수용이 가능한 민항터미널, 연간 26만t 이상의 화물 처리가 가능한 화물터미널을 갖추게 된다.

항공기의 정비(Maintenance),수리(Repair),분해 점검(Overhaul)을 통칭하는 MRO 산업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89조원이다. 연평균 3.5%가 성장하여 2018년에는 13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걸음마 단계로 1.5%를 점하고 있으며 미국,유럽 62%, 아시아국가 21%를 차지 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공사들은 정비 비용으로 총 2조7621억원을 지출했다.

이 가운데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에 지출한 금액은 1조2580억원이다. 전체 비용의 46%에 달하는 규모다.

민항기 MRO 시장 못지않게 미공군의 MRO는 미 본토 아니면 가까운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주목해 보았으면 한다.

군산비행장은 1943년에 일본군의 요격비행장으로 건설된 후 6,25 동란 때 부터는 미군의 주력공군기지로 성장 해왔다.

1952년 4월4일 군산비행장에서 출격한 밴프리트 미 8군 사령관의 아들 밴프리트 주니어 중위의 B-26 폭격기가 북한 순천지역에서 작전 중 추격당하는 등 한·미 연합방위전략에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 해왔다.

현재 건설 추진 중에 있는 새만금신공항은 미군기지와 최근접선 상에서 건설되고 있어 다른 공항과 달리 미군용기의 MRO 기지로 같이 활용 할 수 있는 잇점을 가지고 있다.

21세기는 안보와 관광산업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인데 그 성패는 ‘시간,공간,인간’을 어떻게 엮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

백제이후 천년을 뛰어넘어 세종행복 도시건설로 금강 도시연합이 가능해 지고 있고, 넓은 공간은 ‘새만금 신천지’가 받쳐 주고 있다.

이제 생각을 모아 새만금신공항이 신세기의 관문으로 천년의 잠을 깨고 한국을 먹여 살리고 나라를 지켜낼 공간으로 발전 해 나가길 기대한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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