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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코로나19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2020-06-01 09:39:20

 

여행작가 시인 이종예

 


살아가는 현장에서 생태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우리 지방에는 계절이 바꿀 적마다 겨울 철새로는 가창오리와 큰고니·쇠기러기·청둥오리가 떼를 지어 날아오고, 여름 철새로는 중대백로와 해오라기·꼬마물새때·개개비가 살기 좋은 서식 환경을 찾아 날아온다. 텃새로는 검은머리물새때·황조롱이·괭이갈매기·멧비둘기가, 나그네새로는 도요새의 종류로 마도요새와 개꿩·청다리도요가 있다.

그중에 예전이면 해마다 겨울철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날아들었는데 지금은 잘 안 보인다.  호수가 된 금강 주변에 드넓은 나포 십자뜰 들판과 짐승이나 사람들의 피해가 없는 강가에 물이 흐르기 때문에 안심하고 찾았던 생태계가 많이 예전과 다르기 때문이다.

풍요로운 가을 농사 수확 후 볏짚포기와 보리밭이나 하천변 수초를 찾아서 야간에 먹이활동을 하는데. 가을걷이가 거의 끝나면 소먹이용 사이로 만들거나 천혜의 환경으로 이루어진 금강은 가끔 인간들이 살기 편하게 갈대밭 갈대를 태우거나 수초를 제거해 환경이 달라졌다.

새들은 영리해 환경에 예민하다. 자기들이 즐겨 찾았던 강줄기나 평야지 기억을 했다가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옛날과 달라서 벼 수확 후 축산 농가에서 소먹이로 사용하려는 사일러지가 들판에 즐비 하고, 강변으로 이어진 도로를 오고가는 야간에 불빛을 비치는 자동차들과 갈대밭이 점점 사라지는 등 환경이 점점 오염되어 가고 있어 안타깝다.

가창오리는 겨울이 되면 울란 바트로 호수에서 자란 어린 오리들이 2만4천여km를 날아서 집단으로 금강이나 새만금 갯벌에 찾아오는데, 중국이나 일본 열도에도 해마다 그 수가 적게 날아오고 있어 걱정이란다,

몇 년 전 세계철새관광축제 때 군산을 찾아온 일본인 야조회 (야생조류회) 동인들이 애타게 철새를 기다리며 부러움의 한숨을 쉬던 때도 있었다. 그들은 고성능 망원경이나 카메라를 이용해 새를 멀리서 관찰 하거나 새들을 보호하면서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들을 보곤 했었다.

풀 섶이나 바람 형태의 움직임으로 새들을 관찰했는데, 얼마 전에 성산면 대명리 우곡 저수지에 날아온, 큰고니 (백조)를 카메라에 사진을 담기 위해서 철새를 날아가게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야속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모질게 산촌이나 시골에서 새 총을 사용 하거나 극약으로 새를 잡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고 없어져야하는 일이다.

해마다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 오는 장마철 금강의 쓰레기들 중에 비닐이나 페트병과 심지어 폐유 통, 부탄가스통 농약 공병 등이 많이 내려온다.

이들은 그대로 그냥두면 강에서 바다로 흘러나가서 결국 가까운 섬 등 육지를 오염시키고 물고기들이 알을 낳으려고 하는 갈대밭 등을 훼손하며 수초의 뱀장어와 황복어 참게 등에게 많은 지장을 준다.

강이나 하천 상류지역의 환경사랑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새가 서식하는 갈대밭이나 어도에서 불법으로 잡는 작은 씨고기를 포획을 하는 사람들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뜻이 있는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

이들 생태환경이 말라서 죽어 가면, 그 다음은 인간이 자연 재해를 입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19바이러스는 인간들이 만들어 낸 오염시키고 변화시켜온 생태환경을 더 생각해야 할 과제임은 자명하다.

※본 내용은 본사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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