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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잘 씁시다 !

2019-05-15 10:28:08

 

조경철 원불교 군산지구장

 


4월 28일은 원불교 교조이신 소태산 대종사께서 큰 깨달음을 얻으시고 교문을 열으신 날로서 원불교에서는 최대 경절로 경축하는 기념일입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성인들께서 종교의 문을 여신 것은 인류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신 것이듯이 원불교 역시 파란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세계로 인도하고자 하신 소태산 대종사의 개교의 동기를 기치로 100년의 역사를 이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작금의 현실이 인류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지 못함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고 나면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매스컴을 통해 터져 나오는 세상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다 보니 별의별 일들이 생겨나는 것이 우리네 삶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사건 사고들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 사람들이 벌이는 일들입니다.

같은 사람인데도 왜 그렇게 하는 일은 다를까요? 같은 조건에서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라 결과도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사람마다 마음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니 마음이 다른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마음의 작용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물이지만 독사가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마시면 맛깔난 젖이 되듯이 똑같은 상황에서도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되고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갈라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착한 일을 하는 것도 나쁜 일을 하는 것도 모두 마음이 들어서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함으로써 벌어지게 되는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 있어서 마음은 모든 생각과 행동의 원천이며 그 마음의 작용에 따라 행동하게 되므로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개인은 물론 국가·사회·세계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원불교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마음을 잘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으로 삼학수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삼학이란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로서 본래의 내 마음을 잘 회복하여 얻게 되는 것이 정신수양이고, 내 마음을 제대로 깨닫는 것이 사리연구이며, 마음을 바르게 사용하여 바른 결과를 얻는 것이 작업취사입니다.

마음을 잘 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 세 가지 방법은 따로 떨어져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를 동시에 잘 쓰기 위해서 끊임없는 마음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최고의 실력을 얻을 수 있듯이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작은 일에서부터 삶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지을 만큼 큰일에 이르기까지 항상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의 삼학을 표준하여 마음을 잘 쓴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복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잘 씁시다!

☞ 본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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