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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먼저 귀를 열어 보자

2019-05-13 10:42:25

 

권성만 군산성결교회 원로목사

 



우리는 우리 인간들의 삶이 보고 말하고 듣는 것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실감한다.
 
이 세 가지 요건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게 될 때에 우리 개인은 물론이고 상대방 그리고 주위의 여러 사람들에게까지 피곤함을 주게 된다.
 
볼 수 없고 말하지 못하고 또 듣지 못하면 자기 자신이 불편한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제대로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또한 들을 수 있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보는 것과 말하는 것과 듣는 것이 조화를 이루지 못함으로 인하여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을 정확하게 보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은 누가 되었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감정을 일으키게 하고 그 결과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공격으로 인하여 아픔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같은 문제제점들이 멀리 있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 사이 곧 부부사이와 부모와 자녀들 사이 그리고 같은 직장에서 날마다 대하는 직장 동료들 간에도 그리고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이웃들 간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 번쯤 우리 자신들의 삶의 맛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인간은 서로 소통함으로서 보다 풍성한 삶을 살게 된다. 아무리 혼자서 성공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절망감을 느끼게 되고 외로워지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 외로 많은 경우에 우리들은 자신의 말만 앞세우고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우리 인간들이 입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말하는 것과 듣는 것이 조화를 이룸으로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증거이다.

내가 진심을 말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그 것을 내 생각 속에 담아서 다른 사람들의 진심과 아픔을 공감하게 될 때에 우리는  더불어 사는 인생의 가치와 맛을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을 열어서 말할 때에 진심을 말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먼저 귀를 열어서 다른 이들의 말을 먼저 들어주는 자세를 갖게 되는 것이 귀한 사실임을 공감한다. 

우리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 된 일은 참으로 귀한 인연이다.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것은 공간적인 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이웃이 되어준다는 사실에서 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군산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웃들이 서로가 좋은 말을 하되 먼저 다른 이들의 말에 귀를 열어주는 참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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