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학생 건강관리 습관 교육에 대한 보건교사 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보건교사 및 보건전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 보건교육의 내실화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마인드를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연수는 각급 학교에서 추진하게 될 건강 5운동 추진계획을 협의하고 보건신문 발간, 건강송 개발, 건강일기장 쓰기 지도, 공개수업 개최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일선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원익 교육장은 “일선 학교 보건교사들의 역량 향상을 통해 보건교육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보건교사 연수를 비롯해 건강 5운동 추진, 먹는물 위생관리, 웰빙식물 가꾸기, 학교 건물에 친환경 소재 사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교육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