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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삶의 향기 > 양광희의 야생화 산책

 

 
이 름   양광희의 군산야생화 산책
URL   http://

양광희의 群山 야생화산책: ②왕과(王瓜)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2008년 IUCN(국제자연보호연맹)의 평가기준에 따라 야생멸종, 멸종위기종, 위기종, 취약종 중 위기종으로 분류한 희귀식물이다.
 
옥구읍 오곡리에서 처음 발견하였을 때에는 참외와 같은 박과식물 정도로 생각되어 바로 지나쳤는데 자꾸만 꽃의 모습이 눈에 밟혀 발걸음을 뒤로 하면서 자세히 보니 자생지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이 필요한 왕과였다.

주로 길가나 인가 주변 들판에서 자라 덩굴성 잡풀로 취급되어 짓밟히거나 훼손이 쉬운 종이라 생각된다.

잎은 갈라지지 않는 심장형이고 꽃잎은 5갈래이며 꽃모양은 원통형의 종모양으로서 뒤로 젖혀진다.

줄기는 모가 있고 가는 털이 밀실하게 있으며 또한 잎의 앞면과 뒷면에도 털이 있다.

열매는 3cm 크기 정도의 녹색으로 열려 붉은색으로 익어 가는데 국제적 명칭인 왕과의 학명은 Thladiantha Bunge로서 Thladiantha는 희랍어 thladias, eunuch(열매를 맺지 않는)와 andos(화)의 합성어이며 이 꽃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고 보고 러시아 식물학자 Bunge가 작성하여 붙여진 학명이다.

꽃 아랫부분에 작은 열매를 맺는데 사실 정말 열린 모습을 보기 어려워 학명의 의미대로 열매를 맺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다.

물론 오곡리 왕과에서도 열매는 열리지 않았지만 왕과는  붉은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붉은 오이란 뜻의 적박(赤瓟)으로 불리기도 한다.
 
얼마 전 네이버 지식백과 한의학대사전의 왕과 세밀화그림이 하늘타리 잎으로 올려져 있는 걸 필자가 발견해 수정문의해서 바로잡은 일이 있는데 식물의 묘사는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양 광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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