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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양광희의 群山 야생화 산책
URL   http://www.kmrnews.com

양광희의 群山 야생화산책⑫ 통발


군산 지역에 자생하는 유일한 식충식물

습지내부는 잘 드러나 있지 않지만 많은 생물의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내부를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으로 탐사 중 군산의 모 저수지에서 식충식물인 통발을 발견하였다.

뿌리는 퇴화되어 없으며 물 표면에 부유하여 떠다니는 다년초인데 작은 벌레를 잡는 기관인 약 2mm 크기의 포충낭(捕蟲囊)이 여러 개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바로 알 수 있었다.

통발이란 이름은 물고기를 잡을 때 쓰는 어구인 통발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며 벌레를 잡는 원리는 외부 압력에 의하여 포충낭의 입구에 있는 2개의 섬모에 장구벌레나 플랑크톤이 2회 이상 접촉되면 입구가 열려 진공상태인 내부로 빨려 들어간다.

평상시에는 포충낭 내부가 깨끗한 녹색으로 보이다가 벌레를 잡고 소화가 된 후에는 포충낭이 검정색으로 변한다.

군산에서는 식충식물로는 통발 1종만이 자생하는데 98년 멸종위기종 목록에서 해제되었다.

현재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통발과 참통발을 구분하고 있지 않지만 2008년 한국식물분류학회의 학회지에서 강원도 천진호에서만 통발이 자생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되는 통발은 통발의 오동정인 참통발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참통발의 종을 인정한다면 군산의 통발은 참통발로 분류할 수 있으나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선 아직 구분이 안 되어있어 이 글에선 통발로 기록한다.

개화기는 8∼10월로 노란 꽃이 피는데 통발은 꽃자루가 물속의 줄기보다 좁으며, 참통발은 꽃자루가 물속의 줄기보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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