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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양영숙
제 목   신 호 등
파 일   file0-9811512520139.jpg(16 Kb),  

 


    신 호 등 
                       
집을 나서 걸음을 걷다 보면
빨강 불 신호등 앞에 멈추어 선다
멈춘 자리에서 내 생각의 끈도 잠시 머문 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나선다


잠시 후
파랑 불 신호등이 켜지기가 바쁘게
힘차게 발걸음을 옮겨 본다
어딘가로 갈 곳이 있고
일 할 수 있는 터전이 있음에
희망의 씨앗 하나 싹이 튼다


좌회전 신호등이 켜진다
힘들면 잠시 비켜 가라는 듯


부득부득 애태우지 말고
쉬엄쉬엄 쉬었다 가라는 듯
우리네 인생길도 신호등이다




 양 영 숙  


 


 


시 감상-배 환 봉


 우리가 눈만 돌리면 세상 모든 것이 시의 소재라는 건 다 아는 일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 살다보면 경험이 쌓여 요령도 생기고 사는 방법이 익숙해지듯이 글도 쓰노라 하면 다 글감으로 보이게 된다.

여기 지은 이도 신호등 앞에 정지해 있으면서 마치 신호등이 인생길을 지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 같다. 고달프면 쉬기도 하고 힘이 축적되면 열심히 또 일하고 아무리 다급해도 잠시 돌아가며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지면 인생살이가 훨씬 덜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이렇게 글이란 남에게도 함께 공감을 주어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시 마을 사람들’ 동인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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