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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등장하는 대다수 글은 소지역주의에 매몰되어 포용력있는 미래지향적 의견보단 지협적인 텃세나 넋두리에 불과한 것을 볼 때 안타깝기 그지없다.
....ㅠㅠ
역세권 개발이 지방의 열악한 환경, 전세계적인 불황과 맞물려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이 때, 자력으로 또는 별로 탐탁해하고 있지 않은 LH의 도움으로 일사천리로 진행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새만금의 수부도시로서 큰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군산의 위상확립을 위해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는 수밖에 없다.
자칫 방심하다간 여러분이 싫어하고 질투하는 전주나 익산의 차지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더 나은 정주여건과 파괴력있는 핵심 상권에게 흡수되는 건 자명한 일. 지엠도 휘청거리는 이 마당에 어느 세월에 인구를 늘려 광역시가 될 것인가.
그래서 괜찮은 방법의 하나가 한중일 통합도시 건설이다. 즉, 차이나타운, 저팬타운을 만드는 것. 저질 외국인노동자로 인해 도시이미지가 실추되는 일부 수도권 도시처럼 되어선 안되기에 지식층, 중산층 이상을 유치해야 한다.
새만금 개발로 중국과의 교류가 늘어날 것이고, 방사능 오염으로 일본국민들의 해외 탈출 러쉬가 예상되는 앞으로는 이런 얘기가 결코 허황된 소설이 아니다.
다만 선점하는 게 좋다. 상징성과 지정학적 장점을 확보한다면 급격한 시세확장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전북 서쪽 절반과 충청 일부까지 포함한 광역통합시도 만들 수 있다.
인구 늘어나면 그렇게 완산주에게 시달린 대규모쇼핑시설, 3차병원, 명문교육기관, 각종 연구소, 첨단 기업체...모조리 해결된다.
도청 하나만 생겨도 인구5만이 좌우되고, 대기업 하나면 생겨도 몇 만이 움직인다. 평택은 삼성이 150조 투자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큰 놈이 장땡이다.
매번 힘없는 도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파이를 대대적으로 키우자. 세계적으로 놀자.
좋은 외국인들은 우물안개구리 한국인보다 낫다. 배울 점도 많고 능력도 훌륭하다.
허허벌판 신역세권에 일본인마을을 유치해 전원주택형으로 보급하면서 확대한다면 군산 익산 서천은 금방 한 도시로 통합되고 경쟁력 갖춘 글로벌명품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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